에바스 바디레시피 100명의 체험단 응모를 하면서 재미난 것은 블로거들은
이번에도 역시 세 가지의 패턴으로 응모
이유를 적는다는 것이었습니다.

1. 열심히 응모이유를 적어서 체험단에 당첨되기 위한 노력을 엿보이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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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험단 보다는 선물에 더 관심이 많아 은근히 속내를 들어내거나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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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냥 무조건 달라는 앵벌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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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체험단 당첨자를 고르는 입장이라면 누구를 당첨
시키시겠습니까? 재미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세 가지의 경우로
응모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명이어도 말이죠....
정답은 여러분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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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프린터를 고객은 어떻게 인지하고 있을까요?

 

HP프린터를 받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처지에 대해

많은 얘기를 써주셨습니다. 그중에는 그야말로 꼭 드리고 싶을

정도의 서글픈 사연을 적어주신 분들도 계시고 그 외에는

의외로 다른 선물을 갖고싶으시다는 분들도 상당히 계셨습니다.

 

아무튼 바라셨던 만큼 뭔가 얻어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몇 가지 추려보면

 
A.   HP복합기를 쓰는데 제품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라는 것과
B.
 프린터가 비싸 쉽게 써보지 못했으니 이번 기회에 받고 싶다는 것과
C. 아아팟이 더 받고 싶다는 의견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일단 이 내용으로 보았을 때 많은 분들이 복합기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것과

프린터가 아직도 고가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내용 뿐만 아니라 이번 조사로 또 하나 확실히 알게 된 것은

A. 원래 복잡한 여론조사를 거쳐야 하는 내용도 블로거 분들이 아주

성실하게 답변해주신다는 것과

B. 익명으로 글을 남기는 것이 얼마나 소비자의 생각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확실히 블로그는 마케팅으로서 다른 방법보다 더욱 소비자와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스윙피플
부제 : 진짜 장점을 내세우고 알리기


0. 보뚜아사이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이전글에서 언급했듯이 일단 보뚜아사이베리는 소비자가 의도적으로 와인처럼 의식
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우리는 그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로 하였다.

나는 오과장에게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음료 보다는 와인 대용으로의
의미가 있는 로맨틱한 와인과 비슷한 음료로 탄생시켜달라는 주문을 했고
오과장은 고민끝에 아래와 같은 디자인으로 보뚜아사이베리를 재탄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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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와인이 없다면?" 이라는 카피는 실은 일반와인와 와인말고 보뚜아사이라는
비알콜와인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낸 카피다.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이 카피는 엄청나 반응을 가져왔다.
소위 많은 사람들이 응모에 참여했고 응모 또한 단순히 보뚜아사이베리를
달라라는 것이 아니고 꼭 마셔야 되는 이유를 받았는데도 말이다.

결국 엄청난 호응으로 이벤트는 마무리 되고 당첨자가 발표되게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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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한국아사이베리 측으로부터 감사의 전화도 받고 여러가지 흡족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1. 다음은 한 당첨자의 사연을 소개한다.

글을 쓰기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려 무슨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저와 제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하나 -

저와 제 남자친구는 8년차 "오래된 연인" 입니다.
스무살 하얀 겨울에 만나 스물 한살 설레이던 봄에 행복한 사랑을 시작했죠.
서로에게 있어 처음으로 타인에게 진실한 마음을 주었고
첫연애에 때로는 상처를 내기도 했지만 다시금 사랑으로 보듬었습니다.
그렇게 8년간 저희는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안타까웠던 군입대, 손꼽아 기다렸던 제대, 그리고 대학교 졸업을 함께했죠.
그리고 다니던 직장에서 회사사정으로 제가 그만둬야 했을때,
늦게나마 학교에 진학했을때... 그는 제게 위로하고 격려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곁에서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그림자처럼 저희는 그렇게 늘 함께였습니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둘 -

동갑내기 커플인 저희는 올해 스물 아홉입니다.
남자로서는 아직 해야할일도 많고 결혼을 생각하기에 이르지만
여자인 저로서는 그와의 달콤한 결혼생활을 꿈꾸고 있기에 그의 프로포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한 그가 아직 취업준비생입니다.
그의 가능성과 능력을 믿고있는 저에게 그가 취업준비생이라는 사실은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내색한번 없이 제게 밝은 웃음을 보여주는 그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제가 옆에서 믿고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셋 -

돌아오는 8월에 저희의 3천일 기념일이 있습니다.

그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보뚜아사이베리 와인을 가지고 가서 분위기를 낼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고백할거랍니다.

『지금은 매일 매일이 힘든 순간의 연속이겠지만 내가 늘 응원하고 믿고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있으니 힘내요. 지금 당신의 모습도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그 모습의 당신도 부정하지않고 받아들일꺼에요.

어느 곳에서 어떤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자신을 지켜갈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을 믿고 사랑해요. 다 잘될테니 너무 걱정말아요. 혹시라도 나 모르게 고민할 지도 모르는 부담을 느낄까봐 미리 내 마음 열어요. ^^ 언제나처럼 먼저 웃어주는 당신이 있어서 난 행복하고 또 감사해요. 그 미소, 그 고맙고 귀한 마음 잃어버리지 않도록 내가 노력할께요.

아직도 부족하기만한 나의 사랑을 언제나 믿어주고 안아주고 손잡아주는 당신이 있어 매순간,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감사하고 사랑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함께 이야기하며 함께 웃으며 함께 안아주며 함께 같은 꿈을 꾸도록 할께요. 사랑합니다...』

그날 저희 커플의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보뚜아사이베리 와인이 꼭! 필요합니다.

부디 저희의 달콤한 데이트를 질투마시고 꼭~ 보내주세요!! ^^



  
Posted by 스윙피플
S#1 부제 - 자신의 장점이 있는 데도 다른 장점을 내세우다
               [포지셔닝 이론을 중심으로]

0. 보뚜아사이베리를 받다

(주) 한국아사이베리 사장님에게 뭔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보뚜아사이베리의
홍보를 약속했을 당시만 해도 난 보뚜아사이베리가 와인인 줄로만 알았고 마치
일본에서 출시한 아사이맥주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머리속에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보뚜아사이베리는 와인도 아니었고 술은 더더욱 아니었으며
아사이 하고는전혀 관계가 없는 단순한 음료였다.

치열한 음료시장에서 독립회사가 단독 아이템으로 음료시장에 뛰어든 것은 매우
경쟁력있는 상품이 아니면 살아남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고 보뚜아사이베리 시장조사를 하면서 더더욱 나는 보뚜아사이
베리 마케팅이 그리 쉬울 것 같지 않을 것이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보뚜아사이베리
와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1.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음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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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일반적으로 슈퍼푸드라 함은 브로콜리나 파프리카 같은 음식을 얘기하는데 슈퍼푸드
라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아마 이 음료안에 비타민과 두뇌를 좋게 하는 각종
무기염류, 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스치는 가운데 사장님과의 만남
며칠 후에 보뚜아사이베리라는 음료를 드디에 접하게 되었다. 외형은 와인병과 같은
병에 병입되어 있었고 브로셔에는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음료이며 위의 제품설명과
같이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양질의 ~~보뚜와 함게 건강한 삶을 가꿔보세요"라는
문구로 광고가 되는 음료였었다.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뭔가 건강을 좋게 해주는
음료임은 분명한 것 같았다.


2. 소비자는 이기적이다???

나는 마케터이며 블로그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만 블로거 이건 아니건 모든 소비자의
행동은 세계적으로 거의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학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소비자행동이라는 과목이 경영학과 산업공학에 한 학기의 과목으로 개설되는
정도이니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게 없겠다. 소비자가 아프리카의 한 부족이라면
또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나는 매우 소비자처럼 행동하려고 애쓴다. 때로는 그 분야에 전문적인
소비자인 것처럼 스스로 최면을 걸고 행동하기도 한다. 그런 측면에서 여러가지를
느껴 본 결과 보뚜아사이는 아무리 봐도 웰빙음료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와인병과
같은 예쁜 병에 들은 것이 더욱 나에게 단순한 음료라는 인식을 가로막은 것도
한목했다.

그래서 장난삼아 보뚜아사이베리에 대해 전혀 인지가 없는 다른 사람에게 가져가서
(실은 대부분이 보뚜아사이베리에 대해 알지 못했다) 보뚜아사이베리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실험을 해 보았다. 피실험자는 20명이며 10명, 10명씩 두 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2-1 보뚜아사이베리를 보여주고 관련 정보를 주지 않은 경우(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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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보뚜아사이베리 병만을 보여준다]

보뚜아사이베리를 보는 순간 대부분 사람들은 보뚜아사이베리를
와인으로 인식 하였다. 실은 모두다 와인으로 인식하였다. 분명
 제품의 외모가 와인병처럼  생겼으니 더욱 그랬을 것이다.



 
2-2 보뚜아사이베리를 보여주고 관련 정보를 보여준 경우(다른 10명)

        [위의 보뚜아사이베리와 아래와 같은 정보를 동시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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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뚜아사이베리를 보여주고 항산화 물질 등이 들어있는 알코올이 없는
         음료임을 알렸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와인처럼 인식하려 들었다. 심지어는
         알코올이 있는데 없는 것처럼 판매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


소비자는 머리 속에서 자신이 경험과 지식의 습득을 통해 누적된 모든 정보와 자신이
욕구하는 것을 통합하여 사물을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신이
생각한 것들을 쉽게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을 더욱 강하게 보인다. 아마 경험이 상당
부분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보뚜아사이베리는 소비자의 인식과는 다르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즉 자신의 장점이 따로 있는데도 다른 장점을 내세우고 있었던 것이었다.
물론 요즘 시장의 흐름이 웰빙이다 보니 웰빙식품으로 포지셔닝한 것도 틀린
판단으로 볼 수는 없었다.

또한 마케팅에 따라서 제품의 속성과는 다르게 소비자의 패턴에 맞춰 제품을 스스로
노출시키는 경우도 실은 많은 경우에 있다. 그렇다면 보뚜아사이베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매우 중요한 판단이 남아있었다. 왜냐하면 잘못된 마케팅은 시장에서
제품을 퇴출시키게까지하여 기업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기업은 훌륭한 마케터를 필요로 한다. 마케터 또한 기발한 상상력과 부단한 노력으로
무장하여 기업과 제품에 새로운 옷을 입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뚜아사이베리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나의 고민은 이렇게 또 다시 시작되었다. 기왕이면 나의 손을 거쳐 마케팅된
제품이 이전보다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크게 각인되어 가파른 곡선의 매출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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