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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7 트위터얌을 통해서 본 일본 트위터 사용자의 일면
  Twitter Power(트위터, 140자로 통하는 신 인터넷 혁명)를 쓴 조엘 컴은 그의 책에서 트위터에 올리는 자신의 글이 팔로우어들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자신의 프로필사진 업로드시 얼굴사진을 누구나 보기 쉽게 노출하여야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의 트위터 사용자들을 보면 이러한 신뢰를 중심으로 한 블로그 운영은 비단 서양의 몇몇 나라가 아닌 대부분의 국가에서 행해지는 자신에 대한 표현방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즉 신뢰를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을 노출시켜야 한다는 개방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도 트위터 사용자들도 보면 다분히 외국의 방식을 따라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닌가요?). 곧 말씀드릴 일본 트위터 사용자들의 사진공개패턴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의 특성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여러 개가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말중에 그 첫 번째가 바로 혼네(ほん-ね)와 타테마에(たてま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혼네는 '사람의 본심'을 나타내고 타데마에는 '겉으로 표현하는 말' 인데요. 혼네와 타테마에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일단 일본사람들은 속으로는 다르게 생각하더라도 겉으로는 상대방이 듣기 좋게 다른 방식으로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일본인들을 대표할 수 있는 단어가 바로 꿈(夢, 유메)이란 단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때문에 일본은 오래전부터 영화보다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장이 발달하였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일반 활동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꿈속의 것들을 잘 표현을 하여 세계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일본영화도 마치 만화같은 프레임 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일본영화를 자세히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캐릭터 시장 또한 같이 발달할 수 있었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죠.

 이제 다시 트위터로 돌아와서 트위터얌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일본사용자들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외국 사용자들과 비교하여 한 번 보겠습니다.


  아래는 어느 미국 트위터러의 팔로우어 사진입니다. 대부분 자신의 얼굴의 정면이 노출된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래는 어느 일본 트위터러의 팔로우어 사진입니다. 상당수가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사진으로 올려놓은 것을 알 수 잇습니다.




 최근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쓴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의 민족 문화유산이 다른 장소로 이주하더라도 얼마나 오랫동안 몇 대에 걸쳐서 진행되며 그것이 우리의 성공과 매우 연관이 있다 것을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서 증명하고 있는데요. 이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일본인들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보다는 자신의 되고 싶은 캐릭터, 자신이 추구하는 캐릭터, 자신과 유사한 캐릭터, 자신의 좋아하는 캐릭터 등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본인들의 문화적인 특성, 즉 자신의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꿈으로 대변되는 일본인들의 욕구, 생활방식을 쉽게 알 수 있는 사례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트위터러들은 어떤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놓고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옆모습입니다.

http://twitteryam.com/link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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