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5 16:15 tweetyam Twitteryam Blogyam
트위터얌 좌충우돌 일본진출기 1
이 사진은 이번 봄 일본여행중 오다이바에 가서 찍은 자유의 여신상 사진인데 자유의 여신상 복제품과 더불어 멀리 오다이바와 도쿄시내를 연결하는 레인보우 브릿지 그리고 일본의 상징인 도쿄타워가 보인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빨리 외국으로 진출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먼저 이렇게 일본에 공식적으로 서비스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어쨌거나 일본은 아시아에서는 전세계인이 다 모이는 교두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곳이다.
블로그 가치평가라는 서비스를 들고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그냥 무작정 아는 분들의 소개, 소개, 소개를 통해 엄청난 수의 미팅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우리 트위터얌을 일본에 런칭을 담당하는 제휴사에서 이제 프레리릴리즈를 준비가 거의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결과야 어떻든 기분은 들뜨고 기쁘다. 특히 큰 돈을 들여서 준비한 것도 아니고 그냥 벤처기업의 입장에서 어려운 형편이니 봐주십사 사정해가며 이렇게 결과를 얻다는 것이 더욱 갚지다는 생각을 해본다. 인터넷 업계에서 외국에 진출한 국내의 기업들이 줄줄히 실패를 거듭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실패원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어딘가에서 분명히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실패가 두려웠다면 아마 시작도 안했을 것이다.
직원이 6명밖에 안되는 나같은 벤처기업인이 외국에 진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건만 지성이면 감천이듯 최선을 다하면 항상 길이 열리게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담고 있는데 시작이 반이듯 이제 일본에서도 프레스 릴리즈도 해보고 참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회사가 싸이월드나, 네이버 재팬처럼 돈도 많고 인력도 충분하다면 상황이 틀려졌겠지만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좀더 훌륭한 효과를 내기위해 열심히 노력을 경주할 다짐을 두 번 세 번 마음속으로 해보기도 하는데...잘 될지는 모르겠다.(잘 되겠지 ㅎㅎ)
일본 제휴회사 대표인 나가시마상을 처음 만난지도 벌써 일년이 되어 가는데 이제 비즈니스가 연결되어서 시작되는 것을 보면 비즈니스는 끈기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나가시마상을 처음 만난 날을 돌이켜 보면 나가시마상이 매우 깍듯하게 예의를 지키주는 바람에 나도 상당부분 당황하기도 했고 또한 상당부분 배울점이 있다고도 생각했었다. 그리고 같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었고.....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서 정식으로 릴리스도 하고 향후 나올 광고모델도 같이 런칭을 하게 되니 성공하건 실패하건 우리 회사나 나 개인적으로 상당한 해외진출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이 습득될 것이다. 그러나 비즈니스는 과정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듯 싶다.
이제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트위터얌이 외국진출하면서 겪을 많은 이야기들을 적어볼까 한다. 그래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려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실 뭐 일본진출이던 미국진출이던 뭐 크게 다를 것 없다고 본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니, 소비자의 욕구, 광고주의 욕구, 기술발전, 등등의 공통적인 요소를 해결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외국은 한국과 달리 문화와 소비 등의 패턴이 다를 뿐인데 이를 잘 해결하는 것이 아마 외국진출의 급선무일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발로 뛰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은 외국에 진출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거절당하고 나서 알아보고 부탁하고 또 만나고 구두바닥이 달고 나서야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까 말이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 거창하게 시작된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얘기를 담아볼까한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더욱 생기겠지.
혹시 여기까지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서 트위터얌이 뭐하는 건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트위터얌의 링크를 걸어본다. http://twittery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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